[KT 에이블스쿨] 1주차 후기
2023.01.31 ~ 2023.2.8
1주차
코딩 복습내용은 python 카테고리에 정리했음.
오프닝 데이(1.31)
OT와 특강이 진행되었다. 에이블스쿨에 대한 소개와 축하영상 팀즈의 사용법, 전체적인 강의 커리큘럼,
그리고 1기 수료생들의 취업현황 등 교육생들이 궁금해할 정보들을 제공받는 시간이었다.
사실 KT회장님의 축하 인터뷰가 제일 놀랐다. 꽤나 관심을 갖고 진행하는 교육이구나 싶었고,
1기의 취업현황을 보면서 설레는 마음이 커졌다.(2기는 엊그제 수료)
특강으로는 다양한 AI기술의 소개에 대해 이루어졌는데, 정말 기술의 발전이 빠르구나 싶었다.
DX(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라는 직무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는데 정말이지 매력적인 직무라고 생각한다.
DX의 시대가 왔고, 결국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의 가치를 확대시켜 비즈니스를 혁신을 이루는 것..
데이터를 핸들링하고 그 사이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해 적용시키는 일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인 만큼 즐겁게 배워갈 수 있겠다는 다시 한번 확신이 들었다.
데이터 다루기(2.1~2.8)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하며 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한 파이썬 기초 수업이 진행되었다.
변수의 선언부터, 자료형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반복문, 함수, 정규화 등 파이썬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나는 파이썬을 처음 접해보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정말.. 정말 처음부터 다시 정리해 간다는 생각으로 강의에 참여했다.
강사님이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말씀, 아무리 잘 알아봤자 귀도 반 로섬보다 잘 알겠냐는 말씀.. 인상 깊었다.
아 또 듀얼 모니터는 필수라고 ㅋㅋㅋ주말에 쇼핑하라고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다.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꽤나 긴 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는데도 이상하게 지루하지가 않았다.
정말 설명을 자세히 잘해주시고 그래서 코딩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수월하게 잘 따라가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거의 한 학기에 걸쳐 진행하는 분량을 6번의 수업동안 나가기 때문에
물론 충분한 내용을 전달해 주시지만 스스로 숙달하고 개인적으로 복습하는 시간은 필수하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파이썬을 다뤄보며 느끼지만 새삼 파이썬은 편한 언어 같다. 직관적이라 이해에 어려움이 덜한 게 장점.
그리고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많고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분도 많았다.
그런 분들을 본받아 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나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해서 언젠가 파이썬 고수가 되고 싶다.
2주차...맛보기
데이터 다듬기(2.9~진행중)
넘파이와 판다스 데이터 분석을 한다면 필수적인 라이브러리를 배우는 중이다.
이건 제대로 배웠던 적 없고 구글링을 통해 혼자 했던 거라 너무 즐겁게 배우고 있다.
캐글에서 csv파일을 다운로드하여 복습하고 적용해 가며 메소드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내 메모장을 만드는 중..
모든 메소드를 다 외울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한다. 필요할 때 긁어올 수 있게 정리하자
추가로 13일부터 한 달간 에이블스쿨의 코딩테스트 훈련(..?)이라 할 수 있는 코딩마스터즈가 진행된다.
다 풀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은 없지만 욕심은 있다. 1차 목표는 다 풀기.
유튜브로 알고리즘 기초강의도 병행하고 곧 스터디를 모집해서 알고리즘도 틈틈이 공부할 계획이다.
교육만 듣는다고 내 실력이 좋아지는 게 아니니까 실습데이터를 구해서 스스로 활용하는 복습도 필수인 것 같다.
또한 다음 주에 3일간 미니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졸업식을 꼭 가고 싶어서
그중 하루는 휴가를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4천만 원짜리 종이는 받으러 가야제
에이블 기자단
티스토리에 정리하는 게 생각보다 귀찮아서 나태해질까 봐 기자단도 신청했다.
파이썬을 틈틈이 정리하고 있지만 정리하는 요령도 부족하고..
더 자세하게 설명해놓고 싶은데...... 그냥 내 정리노트라고 생각하고 작성하는 중
3월엔 머신러닝과 딥러닝도 배울 텐데 너무 재밌겠다.
진짜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정말 녹아내리고 있기 때문에 금방 3월이 될 것 같다.
3월에는 자격증 공부도 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바쁘게 살아보자
+그 외
학교 다닐 때는 자유로운 시간표로 몰랐는데 정말이지 체력관리가 필수다.
아직은 개인적으로 여유롭게 교육을 받고 있고 잠이 부족하진 않은데도
7시간 남짓을 계속 앉아서 머리를 쓰고 타자를 치고 꽤 힘들구나를 깨달았다.
특히 자세가 왜 자꾸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있는지.. 거북이가 되고 싶은 게 확실한 거 같다.
아직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앞으론 아침 일찍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
운동 잘못하다 다쳐서 한 일주일 운동을 못 갔는데 하루종일 앉아만 있다 보니까
몸이 굳는 거 같아서 더욱 필요성을 느낌.
아직은 헬스장 다니는 게 재밌어서 가고 싶은데 제발 꼭 아침 일찍 일어나자.
2주차 후기는 아마 코딩마스터즈와 미니프로젝트로 찾아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