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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하는 파이리

[KT 에이블스쿨] 2-3주차 후기+미니프로젝트,코딩마스터즈 본문

KT에이블스쿨

[KT 에이블스쿨] 2-3주차 후기+미니프로젝트,코딩마스터즈

gunnwu 2023. 2. 25. 21:03

2023.02.9 ~ 2023.2.23

 

코딩, 수업 복습내용은 python 카테고리에 정리했음.

2주 차

데이터 다듬기(2.9~2.14)

numpy와 pandas 라이브러리 사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데이터조회, 집계, 변경 등 큰 카테고리화를 통해 거기서 사용되는 함수와 메소드들

메소드의 동작원리(ex. inner, outer, interpolate 등)를

자세하게 배웠고 카테고리마다의 실습문제를 풀었다.

여태 난 판다스를 구글링으로 필요할 때 긁어서 사용하며 제대로 된 이해가 없었기에

너무나 도움이 되었고 체계적인 수업이었다. 강사님 강의력... 최고

많이 사용하다 보면 저절로 외워지겠지만 지금 당장 전부를 외울 수는 없기에

빠른 시일 내에 판다스 카피시트를 만들어서 필요한 메서드를 활용할 수 있게 해야겠다.

물론 loc와 groupby get-dummies같은 메소드들은 안 보고 바로바로 쓸 수 있게 해야 하고

지금도 실습 때 꾸준히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손이 외우고 있는 중이다.

 


1차 미니프로젝트(2.15~2.17)

2주간 하나의 대단원이 끝났기 때문에 정말 궁금하던 1차 미니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강사님이 미프때 엄청 힘들 거다 은근 겁을 주셔서 뭐길래 그럴까 살짝 쫄았는데

음.. 이상치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부분 말고는 기존에 하던걸 데이터만 바꿔서 하는

실습시간이랑 비슷하게 느껴졌다. KT코치님이 오셔서 차근차근 예시를 보여주고

편성된 팀이 과제를 해결하는 시간이었는데  팀원끼리 각자 풀고

서로의 코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들 별문제 없이  잘 끝냈다.

아마 1차라서 살살한 거 아닐까 싶다. ML 들어가면 머리 좀 아플 예정..

그리고 마지막날인 17일엔 졸업식을 가려고

휴가를 사용했기 때문에 마무리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른다... 

(오랜만에 즐거웠던 내 금요일 ㅜㅜ)

 


3주 차

데이터 분석 (2.20~2.23)

새로운 대단원이 시작됐다. 데이터 분석이라는 이름으로 EDA, 단변량, 이변량 분석을 배운 4일이다.

분석/모델링을 하기 위한 데이터 구조를 이해하고 데이터에 따라

데이터의 분포, 비즈니스를 파악하는 학습이었다.

사실상 통계 개념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탐색적 데이터 분석이라는 EDA의 정의처럼

데이터들을 살펴보고 어떤 비즈니스를 도출할 수 있는지

어떤 가설을 세우고 어떻게 검정하고 수치로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 

시각화+수치화+통계개념을 동시에 다루는 시간이었다.

우선 CRISP-DM방법론을 통해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배웠는데

비즈니스이해 <=> 데이터 이해 => 데이터 준비 <=> 모델링 => 평가 => 전개

데이터 분석은 이 프로세스 안에 모든 게 담겨있다.

통계를 안 해본 건 아니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내용이 많기도 하고 숫자와 범주라는 두 형태 안에서 나오는 경우의 수를

모두 따져가며 그래프도 그리고 사용하는 검정법도 정리하니 머리가 살짝 아프긴 했다.

그럼에도 통계를 대학생 때 꽤 해본 게 도움이 되었달까,,,?

여담이지만 특히 seaborn라이브러리는 정말이지 잊을 수가 없다.

졸업연구 중간발표 때 EDA결과를 가지고 갔었는데 너무 못해가서

교수님들 중 한 분이 시각화 라이브러리 물어보시고 색감이 예쁘다..라는 코멘트만 나와서

마지못한 칭찬에 1차로 충격받고 지도교수님한테는 대차게 까였었다..

그땐 진짜 subplot도 잘 모르고 어떤 상황에 어떤 그래프를 사용하는지 몰라서

대충 끼워 맞추기 식으로 했었는데 3주 차의 수업을 통해서

 2주 차와 마찬가지로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었다.

1-2주 차 강사님이 실습을 통한 반복학습의 대가라면

3주 차 강사님은 진짜 체계, 요약 같은 한 줄 정리가 이해가 쏙쏙 되게 하셨다.

 

강사님들 덕분에 엉망이던 내 판다스와 시각화는 체계가 잡혔다.  

두 분이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도맡아 하시니

3월이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ㅎㅎ

 


코딩마스터즈 (2.13~ )

2주 차 시작과 동시에 에이블 스쿨의 코테 연습이라 할 수 있는

코딩 마스터즈가 시작되었다.

정말 기본적인 수준의 기초부터 알고리즘을 알아야 하는 범위의 난이도까지

다양하게 100문제가 있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알고리즘 고수들이 이렇게 많았나 문제 풀어나가는 속도가 ㅎㄷㄷ

기초 정도까진 그래도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넘어왔는데

초급에서 난 왜... 이러고 있는가 중급은 어떡하지?..............

알고리즘이란 걸 처음 해보는 나로선 점점 미궁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중이다.

100문제 다 푸는 게 목표였는데.... 어떤 문제는 한 시간을 넘게 끄적이고 잡고 있기도 했고

나의 멍청함에 감탄하는 중이다.

물론 아직까진 다 푼 사람도 없고, 쉬운 게 아닌 것이기도 하고

처음 해보는 거니까 못하는 게 당연한데

그래도 화가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내가 컴퓨터랑 대화할 줄이야

이참에 책을 사서 알고리즘에 대해 공부를 하려고 한다.

다양한 사이트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제공하고 있으니

입력값을 받는 문제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하다 보면

나도 DP 같은 거 잘 풀 수 있겠지....

물론 절대 코마를 포기한다는 건 아니다.

할 수 있는데 까지 매일 풀어볼 거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지.

결국은 for문과 if문으로 돌아가니까 동작원리에 집중해 본단 마인드.

파이팅 나 자신.


 

4주 차가 절반이상 지나갔고 4-5주 차엔

 파이썬 크롤링과 같은 데이터 수집과 2차 미니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아마 그동안 배운 게 늘었기 때문에 미프가 좀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다.

한 달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을 것을 배웠고 잘 배웠다고 생각한다.

비록 여전히 아침은 피곤하고 낮엔 졸리지만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다. 

책상에 영양제가 쌓여가긴 하는데 몸에 좋으니까~

운동도 매일은 못 가지만 이틀에 하루는 다니고 있으니 잘하고 있다..

강사님들이 체계적으로 알려주시는 만큼

나도 좀 더 체계적인 학습과 준비를 하며 부족함을 보완해야겠다.


 

사진이 없어서 심심하니까

영양제 잘 챙겨먹기. 특히 루테인!

내 귀염둥이 영양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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